2011년 06월 29일
제발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주시길.
★초딩도 쓸 수 있는 SF물! EFS엑스마키나 프리뷰 (1)
플랜비님과 이야기를 하는데 아, 피곤해요.
그나저나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국방에 대해서 왜 신경을 써야 하느냐구요.
그래서 제가 예시로 경술국치를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모욕하지 말라는군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역사를 배우는 의의는 간단합니다.
그 역사에 대해서 우리가 배우고 그 역사를 바탕으로 후손들이 다시는 그런 과오를 반복하지 않는 것. 그것이 역사 공부의 의의라고 생각합니다.
경술국치. 우리나라의 역사에 있어서 그야말로 가장 치욕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그 경술국치가 일어난 이유가 뭡니까?
그 당시는 제국주의가 판을 치고 서양의 열강들이 동양에 가능한한 많은 식민지를 가지려고 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런 시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은 서구의 것을 받아들여서 다른 열강으로 도약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눈치채지 못하고, 그러니까 국제 정세에 어두워서, 거기다가 그 당시 우리를 지킬 힘이 없었기에 결정적으로 나라를 빼앗겼고 그로 인해서 우리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일본이 독일처럼 행동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치유될지 의문인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이 경술국치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저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 국제 정세에 어두워서는 안된다.
둘째, 자신을 지킬 힘이 없어서는 안된다.
셋째, 위기시 내부가 분열되는 것은 곧 나라가 망하는 길이다.
그런데 대체 국방에 대해서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외국보다 군사력이 약하다고 공격당한 사례가 몇번입니까?
전쟁만 수백번, 비공식 전투까지 수만 이상은 족히 나올 것입니다.
제발 플랜비님, 역사 교육의 의의에 대해서 단순하게 모욕하지 말라는 말을 하지는 마시고 제발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가 무엇인지 한국사를 다시 보면서 확인해 보십시오.
그리고 제가 인장으로 달고있는 이 캐릭터가 일본 아바타라고 이걸 달면서 그런 소리를 하지 말라구요?
님처럼 괜히 이상한 소리로 다른 사람들을 호도하지는 말아 주시죠.
그리고 제 인장이 일본것이라고 뭐라고 하신다면 님은 일본제를 하나도 안 쓰시나요?
오랜만에 쓰는 글이 이런 거군요...
이 상황에서도 막말은 안 하려고 자제는 합니다만 제발 인신공격은 자제하시죠.
# by | 2011/06/29 01:24 | 트랙백 | 덧글(9)




